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.
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해변캠프는 서울시 거주 중인 장애인과 가족, 단체 듣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, 최대 2박3일동안 1인당 2,000원의 이용료로 즐길수 있다.
깊지않은 수심에 넓은 백사장이 특징인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은 배후 소나무숲이 드리운 천연 그늘막까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식처다.
1인당 2,000원에 숙박용텐트, 물놀이 안전용품, 온수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, 개인용 텐트 야영공간과 휠체어 베개, 이불도 무료로 제공된다.